일상 끄적임
2024. 7. 7.
[일상] 집이 좋은 이유
[내향인입니다_2018_진민영]의 책을 읽고 있다. 작가는 내성적인 사람으로 외성적이라는 말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본인을 내향인이라고 말한다. 책을 읽을 수록 내향인인 나 또한 작가의 말에 깊이 동감하며 동화되었다. 작가가 책에서 말하는 내용은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외향적인 사람을 요구 하고 있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자는 것이다.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 둘 다 그 특질이 다를 뿐 어느 한쪽이 잘못되고 존중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.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야 말고 진정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바가 아닐까 한다. 작가는 평소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. 집에만 있는다고 바깥 활동을 싫어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. 활동적일 때는 활동적이지만 온전한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걸 좋아하는 유형이라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