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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년 전 구입한 브리츠 W800BT Qplus 블루투스 헤드셋.성능은 아직 괜찮았지만, 이어패드와 헤드밴드의 가죽이 벗겨지기 시작하면서 사용이 불편해졌습니다.교체는 처음이었지만,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.이 글에서는 직접 교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패드 및 헤드밴드 교체 방법과 주의할 점을 정리해봤습니다.
이어패드 & 헤드밴드 구매 정보
쿠팡에서 브리츠 W800BT 전용 호환품을 검색해보니
1만 원 이하 가격에 이어패드와 헤드밴드 세트가 있길래 바로 구입했습니다.
정품은 아니고 호환 전용 제품이었지만, 교체해 보기엔 충분하다고 판단했어요.
이어패드 교체 방법 (난이도: 쉬움)
- 기존 이어패드 제거
손으로 이어패드를 바깥 방향으로 살짝 당기면 딸깍딸깍 소리와 함께 체결된 플라스틱이 하나씩 분리됩니다.
이때, 오래된 이어패드를 잡아당길 때 이어패드의 가루가 많이 떨어지니 주의하세요! - 새 이어패드 장착
기존 이어패드는 홈이 있어 체결이 쉬웠는데, 호환 제품은 그런 홈이 없어서 그냥 걸치는 형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.
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착용엔 문제가 없었어요.
헤드밴드 교체 방법 (난이도: 중간 이상)
헤드밴드는 이어패드보다 교체 난이도가 조금 높았습니다.
- 양쪽 나사 분리
헤드밴드 끝 부분에 있는 작은 나사를 풀어줍니다. - 헤드밴드 떼어내기
헤드밴드는 양면테이프로 플라스틱과 붙어 있는 구조입니다.
조심스럽게 떼어내야 하며, 헤드밴드와 연결된 전선이 끊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사진에 보이는 반짝이는 플라스틱 부분과 헤드밴드 사이에 얇게 붙은 층이 있는데, 반짝이는 플라스틱 부분과 헤드밴드를 분리해주셔야 합니다. - 새 헤드밴드 부착
호환 제품도 양면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어 같은 방식으로 다시 붙여주면 됩니다.
교체 후 사용 후기
- 쿠션감은 확실히 정품보다는 떨어지는 편이에요.
- 하지만 더 이상 가루가 떨어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.
- 착용감은 괜찮았고, 일상 사용엔 문제 없음!
다음에 교체할 기회가 또 생긴다면, 정품 부품으로 다시 도전해볼 생각도 있습니다.
브리츠 W800BT Qplus 사용자에게 전하는 팁
- 호환품도 쓸만하다, 단 쿠션감은 감안할 것
- 이어패드 교체는 쉬움, 누구나 가능
- 헤드밴드는 선 손상에 주의, 천천히 작업 필요
- 집에서도 셀프로 충분히 교체 가능
마무리
브리츠 W800BT Qplus를 오랫동안 사용해왔다면, 한 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이어패드와 헤드밴드의 노후화.
조금의 주의만 기울인다면 셀프로도 충분히 교체 가능합니다.
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, 만족도도 꽤 높았어요.
혹시 교체를 고민 중이라면, 이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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